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닥치고 사용기

아이폰 SE

다크아트 2016.08.13 12:58



아이폰 SE


아이폰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만족감이 높았던 기기는 아이폰5 였다.


아이폰 디자인의 정점을 찍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이 완벽했다.


물론 실사용에 자잘한 불편함이 없진 않았지만 디자인이 모든것을 커버해줬다.


특히 '슬레이트 블랙'은 깊이감을 갖춘 최고의 컬러였고 애플기기에서 단 한번 사용한 아이폰5 만의 유일한 컬러였다.


바람만 스쳐도 스크래치가 난다는 오명(?)에 기름을 붓긴했지만~^^



이 후 점점 더 좋은 스팩을 가진 아이폰이 출시되었지만 아이폰 5의 디자인이 주던 감동을 주지 못했다.


몇년이 지나고..


아이폰6S+의 크기가 점점 부담스러워지던 어느날 


아이폰5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스팩을 올린 SE의 출시는 나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.


바로 6S+를 팔고 SE로 옮겨탔다.


아이폰 최고의 디자인.


한손에 착 감기는 알루미늄의 기분좋은 차가움.


점점 더 부담스러운 크기의 스마트폰이 대세인 시장에 작은 단비를 내려준 SE 출시에 박수를 보낸다.




단 한가지 '슬레이트 블랙'이 없는 것이 무척이나 아쉬움을 가죽케이스로 달래며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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